저는 완벽하게 매일 못 일어나도 됐어요. 일주일에 3번만 제대로 일어나면 됐거든요.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, 아침 운동을 하기로 한 날, 일찍 출근해야 하는 날. 그 세 번을 위해 3일 플랜을 선택했어요.
주 3회인데도 효과가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. 모링이 없는 날도 괜히 비슷한 시간에 눈이 떠지는 날이 생겼거든요. 규칙적인 자극이 몸에 리듬을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.
힘든 날의 한마디
한번은 정말 힘든 날이었어요. 전날 일이 너무 많아서 늦게 잤고, 몸도 안 좋고,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은 그런 날. 근데 전화가 왔고, 그냥 짧게 "오늘도 화이팅이에요!" 하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났어요. 진짜예요. 그냥 그 한마디가 그날 저한테는 너무 큰 말이었어요.
2개월째 쓰고 있는데, 단순히 기상 서비스가 아니라 하루를 시작할 힘을 주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어요. 비용 대비 제가 얻는 것이 훨씬 크다고 느껴요.